오랜 만에 가진 친구들과의 반가운 만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더 얼굴 보기가 어려워지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함께 보내는 시간은 즐겁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술자리를 가지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가끔 사소한 언쟁이 발생하곤 합니다. 본래 친구라는 것이 싸우다 보면 더욱 정드는 것이긴 하지만, 돌이켜 보면 사소한 말다툼으로 즐거운 시간을 헛되게 날려버린 것 같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친구와 관련된 명언을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오늘의 명언
#친구의 충고와 경청
우리의 비평가들은 우리의 친구들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우리의 잘못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Our critics are our friends; they show us our faults.
- 벤자민 프랭클린 -
친구이기 때문에 친구의 옳지 못한 점이나 잘못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친구이기 때문에 충고할 수 있습니다. 남이라면 서로의 잘못을 고치든 말든 신경쓰지 않습니다. 친구이기 때문에 친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이야기해줄 수 있습니다. 친구가 나의 잘못을 지적한다고 해서 기분 나빠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분 나쁘라고 한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물론, 그런 친구의 충고가 백 번 맞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친구의 충고는 친구를 생각해서 해주는 말임을.
자존심 때문에 서로 굽히지 않으며 소리 높일 필요가 없습니다. 나 자신은 물론이고 친구가 항상 옳을 수도 없습니다. 친구의 말은 그저 하나의 선택지로 받아드려요.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명언을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사람들이 호감을 갖게하기 위해서는 단 한가지만 실행하면 된다.
그것은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다.
- 벤자민 디즈레일리 -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들에게 나에 대한 호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은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잊지 않으셨나요? 친구인 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있나요?
별로 친하지도 소중하지도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려 하지만, 정작 내 사람들에게 소홀하진 않은가요?
친구끼리의 말 다툼은 서로 의견이 다르기보단, 서로 뜻을 굽히지 않아서 생기는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조금씩만 이해하면 언성을 높일 일 없이 즐거운 만남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