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떠오르는 해외여행지, 베트남 다낭(Da Nang).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다낭을 찾는 여행객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 인기 덕분에 다낭으로 가는 직항 항공편도 다수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3월부터 7월, 건기에 방문하면 좋다는 다낭. 오늘은 다낭 여행의 필수코스를 소개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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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여행
인기 여행지 7
1. 미케비치
다낭은 베트남 중부에 있는 가장 큰 도시로 동부 해안과 접해 있습니다. 해안과 마주한 곳에 있는 미케비치는 세계 6대 해변이라 불릴 정도로 장관입니다. 9km에 이르는 백사장을 따라 자리잡은 리조트와 호텔이 길게 늘어서 있어 떠오르는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2. 바나힐
바나힐은 다낭에서 25km 정도 떨어진 Chua산 1,487m에 위치한 테마파크입니다. 바나힐로 향하는 케이블카는 무려 5,801m의 길이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하더군요. 유럽풍으로 지어진 바나힐은 특히 젊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3. 다낭 대성당
다낭 대성당은 과거 프랑스인이 세운 천주교 성당입니다. 핑크색의 건물 외관 덕분에 '핑크 대성당'이라고도 불리며, 다낭의 랜드마크로써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4. 영응사(링엄사)
영응사는 2003년에 지어진 절로 베트남전쟁의 희생을 기리는 역사가 담긴 곳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다낭을 상징하는 광광지 중 하나가 되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더군요. 동남아에서 가장 큰 높이 67m의 해수관음상이 있으며, 다낭 시내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포인트로도 유명합니다.
5. 오행산
(마블 마운틴)
오행산은 베트남 민간신앙을 대표하는 산으로 나무, 흙, 금속, 불, 물을 관장한다고 해서 오행산으로 불립니다. 오행산 곳곳에는 사원과 동굴들이 자리해있으며, 다낭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가 하이라이트입니다.
6. 다낭 한강
(Han River)
다낭 시내를 관통하는 한강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강변을 걸으며 밤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해가 지면 용다리와 한강다리(Han River Bridge)에 불이 켜지는데, 다낭 시내의 불빛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해줍니다.
7. 호이안
베트남 야경하면 호이안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다낭에서 남동쪽으로 약 30km 떨어져 있지만, 호이안은 다낭 여행의 필수코스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인 호이안은 과거 동남아시아 무역의 중요거점이었다고 하더군요. 호이안 올드타운에는 식당, 기념품 상점, 카페 등 볼거리가 많으며, 특히 밤이 되면 호이안시의 투본강을 따라 등불이 수놓은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상 베트남 다낭의 주요여행지 7곳을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떠오르는 여행지, 다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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