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이슈87 노벨 평화상 발표 앞두고 후보로 문재인·김정은·트럼프 거론, 수상가능성 있나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등 노벨상 수상자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5일) 발표를 앞두고 있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누가 될 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노벨 평화상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한반도 비핵화가 국제사회 이슈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북한, 미국의 지도자, 즉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수상 가능성 때문인데요. 영국의 한 도박업체에서는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 직후 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평화상 후보 1순위, 트럼프 대통령을 2순위로 꼽은 바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국제 관계에서 남북한의 상황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만큼 최근 이어지는 분위기로 인.. 2018. 10. 5.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중, 주말 한반도 영향 예상 제 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6일 토요일 오후부터 7일 일요일 오전 사이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주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부산 지역은 태풍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25호 태풍의 '콩레이'라는 이름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을 말한다고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2일 오후 3시 기준)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으로 약 1000km 부근의 해상에서 시속 14km 속도로 북서진 중이라고 합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쪽으로 이동하다가 오키나와 부근에서 방향을 틀어 한반도 쪽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하네요. 중심기압 920hPa, 최대풍속 53m/s, 강풍반.. 2018. 10. 2. '하트시그널2' 김현우, 3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1000만원 벌금형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던 김현우가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청춘남녀들이 한데 모여 서로 호감을 느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개팅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의 출연자로 방송 당시에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었는데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경 김현우는 혈중알코올농도 0.238%의 상태로 음주단속에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음주운전 처벌기준인 혈중알콜농도 '0.1%(면허취소)'보다 무려 2배 이상에 해당하는 농도. 거기다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김현우의 음주운전 적발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 3번째라는 것. 지난 2012년 11월 28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원,이듬해 2013년 4월 30일 벌금 8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전적이 있는 상태에서 이.. 2018. 10. 1. 시중 제품을 수제 유기농 제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미미쿠키' 사건 수제 케이크, 쿠키 전문점으로 유명했던 농라마트 미미쿠키가 소비자들을 우롱한 사실이 드러나며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수제 유기농 제품으로 홍보하며 소비자들에게 팔고 있었습니다.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수제로 직접 만들었다는 미미쿠키의 쿠키와 롤케익은 아주 인기가 많았었죠. 하지만 이렇게 유명해진 미미쿠키가 이미 시중에서 팔고있는 코스트코 쿠키제품과 삼립 롤케이크 제품을 포장만 새로해 유기농 수제제품으로 둔갑시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며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미미쿠키는 충청북도에서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제과점으로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아기의 태명이었던 '미미'를 상호로 선택했다더군요. 그리고 방부제, 첨가물 등을 넣지 않은 유기농 수제제품이라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재료.. 2018. 9. 26. 인스타그램 창업자들 회사 떠나는 이유 "마크 저커버그와의 충돌 때문" 2010년 마크 크리거와 게빈 시스트롬에 의해 창업되었던 인스타그램(Instagram)이 페이스북에 인수됐었죠. 10억달러, 한화로는 약 1조 1천억 정도에 인수됐었죠. 그 후 가장 성공적인 인수사례로 꼽힐 정도로 인스타그램은 현재 전 세계 10억명이 넘는 사용하는 SNS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죠. 인스타그램 창업자들 회사 떠난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공동창업자인 케빈 시스트롬(Kevin Systrom) 최고경영자와 마이크 크리거(Mike Krieger) 최고기술책임자가 회사를 떠난다고 합니다. 사임 이유는 회사의 운영 방향을 놓고 마크 저커버그와 충돌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시스트롬은 뉴욕타임스(NYT)의 최초 보도 후에 블로그를 통해 "휴식을 하면서.. 2018. 9. 26. 영암서 외국인 손님에게 받은 100달러, 위조지폐로 밝혀져‥ 점남 영암서 위조지폐가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 번에 발견된 위조지폐는 우리나라 돈이 아닌 100달러짜리 지폐라고 하는데요. 20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10시경 영암군의 한 은행에서 김모(51)씨가 환전하려던 100달러 지폐 한 장이 위조지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위조된 지폐가 진짜 돈과 재질 등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위폐를 환전하려던 김모씨는 노래방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1년여 전 외국인 고객에게 받은 100달러 지폐를 받고 보관해오다가 환전하려 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한편, 100달러 지폐는 미국지폐 중에서 가장 큰 단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100달러짜리 지폐는 한화로 하면 약 11만원 돈이 됩니다. 다행히 이번에 .. 2018. 9. 20. 대전 한 동물원서 퓨마 1마리 탈출, 마주치면 등 보이면 안돼‥ 금일 오후 5시경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맹수로 분류되는 '퓨마' 한 마리가 탈출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금일 17시 10분경 대전동물원에서 퓨마 1마리 탈출. 보문산 일원 주민 외출 자체 및 퇴근길 주의 바랍니다"라는 안전문자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대전 오월드 동물원 측은 "퓨마 한 마리가 보이지 않아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퓨마는 인근 보문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혹시라도 탈출한 퓨마를 마주치게 되면 절대 등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맹수들은 등을 보이면 덤벼드는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서울대공원 맹수 전문가에 따르면 "시민들과 퓨마가 맞닥드리게 되면 서로 놀랄 것이지만 퓨마가 무조건 덤벼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시야에서 벗어날 .. 2018. 9. 18. 배효원 법적대응 예고에, 스토킹男 "모든 잘못 인정. 반성한다" 배우 배효원(29)이 한 남자배우의 지속적인 스토킹 및 성희롱에 대해 고통을 호소하며 가해 남성에 대해 법정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스토킹 행위를 일삼은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이 인터뷰에서 배우 A씨는 자신의 입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고 알려졌습니다. "모든 잘못은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연애 경험이 적다 보니 감정표현이 서툴렀다" "배효원이 연락을 하다가도 자꾸 SNS에서 나를 차단했다. 답답한 마음에 그녀가 보라는 마음으로 배효원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 물론 그 부분도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배효원은 대학교 다닐 때부터 알던 동생이다. 다만 너무 좋아해 제정신이 아니었다. 상사병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였다. 사과하고 충분히 반성한다" "책임.. 2018. 9. 18. 방콕행 진에어 기내에서 추방 당하던 태국남성 난동 지난 17일 인천에서 태국 방콕으로 출발하던 진에어 항공기 안에서 30대 태국인 남성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난동을 부린 태국인은 한국에 입국을 하려 했으나, 입국 목적이 불분명해 본국으로 추방당하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비행기가 활주로로 나가 이륙을 준비하던 중 태국남성이 갑자기 "내리겠다"며 난동을 부렸고, 이 남성으로 인해 항공기는 다시 계류장으로 돌아왔고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승무원들은 다른 승객들의 도움으로 와이어 올가미 등 보안장치를 사용해 해당 태국남성을 제압했고, 이 남성은 공항경찰대에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소동으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출발이 지연되며 다른 승객들은 고스란히 피해를 봐야했겠죠. 항공보안법은 지난해 개정되어 운항 중 안.. 2018. 9. 18. 아이린부터 정유미까지, '82년생 김지영' 논란 무엇이 문제되나 과거 페미니즘으로 논란이 되었던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영화화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또,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으로 배우 정유미 씨가 캐스팅되었는데요. 여기서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며 또 한번 논란이 점화되었습니다. 페미니즘 논란이 있었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 정유미가 페미니스트가 아니냐며 일부 네티즌들은 캐스팅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모양입니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30대 여성들의 평범하고, 보편적인 일상을 그린 작품인데요. 여성이 겪는 차별에 대해 부당하다고 말하는 소설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1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 책을 읽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레드벨벳의 아이린, 소녀시대 수영, AOA 설현 등 많은 .. 2018. 9. 12. 이탈리아 밀라노서 옛 극장 철거하다 로마시대 금화 무더기 발견 이탈리아 있는 옛 극장 터에서 로마제국 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금화 동전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발견된 금화는 아직 확실한 연대결정이 되지 않았지만 5세기 때의 동전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금화가 발견된 곳은 1870년에 개관하고 1997년에 문을 닫은 이탈리아 밀라노 코모 지역에 위치한 옛 크레소니 극장 터의 땅속이었다고 합니다. 최근 주택 건물을 위해 건물을 철거하던 중에 땅속에서 금화가 무더기로 들어있는 단지가 발견됐고, 이 발견으로 현재 모든 철거작업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옛 베니스 공화국에서 발행됐던 금화 등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발견된 것은 무려 5세기경의 로마제국의 것으로 추정되고 .. 2018. 9. 10. '쿠웨이트'는 메르스 비오염국가, 환자가 감염된 경로는? 국내에서 3년 만에 발생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로 인한 비상이 걸린 가운데, 확진 환자의 감염경로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는데요. A씨는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쿠웨이트로 출장업무를 다녀온 후,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가 쿠웨이트에서 체류한 기간(22일)과 잠복기를 고려하면 쿠웨이트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통계로 보면 쿠웨이트는 지난 2016년 8월 이후로 메르스 환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검역법에 따라 메르스 오염지역으로 분류하는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아랍에미리트 등 세 나라이며, 카타르는 오염지역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한다고 .. 2018. 9. 10. 남미 '가난한 나라' 가이아나, 석유 발견으로 '로또' 맞았다 '가이아나'라는 나라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남아메리카 대륙 북동쪽에 위치한 작은 나라, 가이아나(Guyana)는 자주 들어보지 못했던 생소한 나라인데요. 최근 가이아나의 바다에서 매장된 석유가 발견되면서 국가 경제를 뒤바꿀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6월 미국의 다국적 석유화학기업 엔슨모빌(ExxonMobil)은 가이아나 인근 심해에서 32억배럴에 달하는 경질유가 매장된 유정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게다가 가이아나 근해에 있는 660만 에이커에 달하는 '스타브르크 블록(Stabroek Block)'에는 발견된 것보다 더 많은 원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로또를 맞은 것이나 다름없는 횡재를 한 가이아나는 2020년까지 석유 시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2025년에는.. 2018. 9. 5. 21호 태풍 '제비' 직격탄, 일본 간사이 공항 폐쇄 등 피해상황 - 일본 태풍 '제비'로 큰 피해- 간사이 공항 침수로 폐쇄 일본 간사이 지방이 강력 태풍인 제 21호 태풍 '제비'에 직격탄을 맞아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21호 태풍 제비의 중심기압은 945hPa, 최대풍속은 초속 45m,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60m로 25년만에 일본 열도에 상륙했습니다. 태풍 제비에 직격탄을 맞은 지역은 간사이 지방이라 합니다. 특히, 간사이 지방의 관문인 간사이 공항은 활주로, 항공기 주차장 등 광범위한 시설이 침수될 정도로 큰 피해가 생겨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워짐에 따라 일시 폐쇄된 상태입니다. 간사이 공항은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오사카, 교토, 고베 등으로 여행을 갈 때 이용하는 공항이기도 한데요. 간사이공항이 있는 섬과 일본 본토를 연결하는 다리도 물에 .. 2018. 9. 4. 인도 케랄라주, 100년만의 최악의 홍수로 이재민 22만명 발생 - 인도 남부, 100년만에 대형 홍수- 이재민 22만여명 발생 인도 남부에 위치한 케랄라주에서 지난 8일부터 쏟아진 비로 큰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곳 케랄라주가 대형 홍수를 겪은 것은 지난 1924년 이후로 거의 100년만이라고 합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100년만의 홍수는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만 324명, 대피소로 몰려든 이재민은 약 22만명에 달합니다. 이재민들은 케랄라주에 마련된 1500여개 대피소로 분산 수용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폭우로 케랄라주의 코치국제공항 활주로가 잠겨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었으며, 수많은 시설이 침수되는 등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특히, 케랄라주는 인도 내 최대 고무 생산지로 여겨지는데, 고무나무 등의 농작물 등.. 2018. 8. 1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