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변화로 새롭게 돌아온 기아차의 올 뉴 K3가 오늘(2월 27일)부터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번 <아반떼 넘을까? 풀체인지된 기아 올 뉴 K3 주목해야할 이유>에서 변화의 주요포인트에 대해 소개드렸었는데요.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출시된 2018년형 K3가 현대차의 아반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올 뉴 K3 판매돌입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돌아온 올 뉴 K3는 기존모델에 비해 전장이 80mm가 더 길어진 4,640mm로 경쟁모델인 아반떼보다도 70mm 긴 전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가한 차체길이 중 60mm를 리어오버행이 차지하면서 그만큼 더 넓은 트렁크 용량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반떼는 420리터의 트렁크용량을 가진 반면, 올 뉴 K3는 502리터으로 동급차종 중 최대의 트렁크용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 기존보다 넓어진 실내공간, 향상된 MDPS, 전방 충돌방지 보조시스템(FCA) 등 각종 안전사양 등이 적용된 기아 올 뉴 K3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한층 깔끔해진 외관디자인과 더불어 15인치 휠 기준 15.2km/l의 복합연비는 경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입니다. 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최적화된 조합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연비가 약 10% 증가했습니다.
가격은 트렌디(1,590만원~), 럭셔리(1,810만원~), 프레스티지(2,030만원~), 노블레스(2,220만원~)이며, 옵션 선택사항에 따라 세부금액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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