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과 10일부터 각각 사전 예약이 시작된 70-74세, 65-69세에 이어, 13일부터 60-64세(1957~1961년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정부의 계획은 상반기 내에 1천3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부모님 연령대의 백신 접종이다 보니 걱정이 되어서 이리저리 정보를 찾게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 방법과 해당 연령대가 맞게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해서 알아볼까해요.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 방법
일단 백신접종을 예약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읍면동 소재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전화하는 방법, 그리고 온라인 사이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하여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예약하는 방법을 알아볼까 해요.
일단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s://ncvr.kdca.go.kr/)에 접속하면 사전예약기간이 6월 3일까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 하단에 보시면 이용자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온라인 예약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자세히]를 눌러서 들어가보면, 온라인 예약방법이 단계별로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일단 예약을 하는 당사자의 본인인증이 필요합니다. 인증방법으로는 휴대폰인증, 공동인증서인증 방법이 있는데, 휴대폰으로 오는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휴대폰 인증방법이 누구나 쉽게 이용하기에는 더 쉬워보입니다.
본인인증을 완료하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의료기관 및 예약일시를 선택, 예약 버튼을 눌러 예약을 진행합니다.
혹시나 부모님이 직접 예약을 하기 힘든 경우, 대리 예약도 가능하니 백신접종 사전예약 해당 연령대의 부모님이 계신 자녀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리예약의 경우 대리 예약자의 개인정보와 인증도 필요합니다.
예약을 완료하면 예약완료가 되었다는 안내화면이 나오며, 휴대폰번호로 예약정보가 전송되어 본인의 예약정보를 확인하거나 취소할 수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
백신 물량이 속속 도착함에 따라서 국내 백신 접종속도가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빠르게 최대한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아서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찾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가 신경쓰이는 것이 사실이죠.
일단 백신을 접종하면 접종 후 15~30분간 접종장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관찰하게 됩니다. 특별한 이상반응이 없을 경우 귀가를 하게된다고 해요.
코로나19 백신접종 이후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3시간 이내에 발생하게 되고, 대부분의 경우는 경증으로 별다른 조치 없이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경증 알레르기 반응의 경우, 가려움·국소 두드러기·홍조·국소피부발진·두근거림·콧물·재채기 등이며, 중등증 혹은 중증일 경우 전신두드러기·현기증·구토·설사·복통·혈압저하·실신·호흡곤란·청색증 등의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알러지 반응이 아닌 일반적인 이상반응으로 발열·근육통·접종부위 통증·메스꺼움·두통·피로감 등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2~3일을 경과하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런 이상반응의 경우, 접종 후 48시간 이내에는 39℃ 미만의 열은 타이레놀(진통제)를 복용하며 증상을 관찰하고, 39℃ 이상의 고열이나 중등증 이상의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면 119에 신고 혹은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하여 백신접종 사실을 알려야합니다.
그 외에 아트스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는
가벼운 이상반응 이외에 드물게 호흡곤란, 쇼크, 과민증 아낙필락시스 알러지 반응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예방접종을 하면 다음과 같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기 위함인지 다음과 같이 모니터를 통해 관리도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백신 접종으로 인한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실제 접종을 맞은 사람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사람마다 다양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무런 반응도 없기도 하고, 또 누구는 몇일 동안 근육통이 생기기도 하고, 정말 드물게 혈전이나 뇌출혈 증상이 나타났다는 기사가 뜨기도 하죠.
저희 부모님도 백신접종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고 저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아마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백신의 접종여부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래도 이 지긋지긋한 하루하루를 끝내려면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아야하는 것 또한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