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카페 추천
트레몬토_710
오늘은 부산광역시 금곡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추천드려볼까 합니다. 바로 트레몬토 710(Tramonto 710)이란 이름을 가진 카페입니다. 부산-양산을 잇고 있는 금곡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양산에서도 금방 찾아올 수 있습니다.
트레몬토710은 야간에 예쁜 카페로 어느새 부산에서도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카페 옥상은 주위의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탑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옥상에 앉아있기가 좀 그렇지만 따뜻한 좋은 날씨에는 루프탑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지요. 날이 풀리면 다시 이곳을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옥상의 루프탑은 조금 있다가 소개해 드리고 우선 야외를 먼저 둘러 볼까요. 은은한 분위기의 야외는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도 놓여져 있어 좋은 날씨에는 절로 앉고 싶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카페 입구로 들어서면 화려한 불빛들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야경보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곳 트레몬토710은 수다떨기 좋은 장소가 되어줄 듯 합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토끼를 찾지는 못했지만 트레몬토710을 상징하는 "토끼주의"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너무 멋지더군요. 실내와 실외 모두 분위기가 너무 좋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휴일에 방문했을 땐 찾으신 분들이 많아 주차장이 아주 큰대도 불구하고 주차도 겨우 했습니다. 주차장 한켠에서는 풍산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토끼에 이어 풍산개도 조심해야하니 주의할 동물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페 건물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표지판. 1층 실내 라운지에서 음료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뒷편에 시크릿존이라는 작은 공간이 있는데 많은 손님들이 계셔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습니다. 2층의 테라스와 3층 옥상에 있는 루프탑까지. 목적지로 가는 방향은 이 표지판을 참고하시면 될 듯 하네요.
1층 라운지의 모습.
음료 주문은 이곳에서 하시면 됩니다. 하얀색이 주를 이루는 분위기가 멋집니다. 손님이 많이 없을 땐 멋진 분위기를 가진 이곳에서 인생사진 남기기를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층 뒤테라스의 모습.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이 있었습니다. 겨울과 어울리는 영화 겨울왕국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외에 있는 테라스라 조금 춥기는 하지만 곳곳에 배치된 난로가 따뜻합니다. 뭔가 야외에서의 캠핑과 비슷한 분위기를 내는 곳인듯 합니다.
3층 옥상 루프탑의 모습.
트레몬토710 카페에서 가장 멋진 곳이 아닐까 싶은 곳입니다. 아름답게 꾸며진 옥상과 멀리 보이는 낙동강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부산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바닷가가 떠오릅니다. 부산 바다가 보이는 예쁜 카페들도 좋지만 낙동강이 보이는 이런 곳도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게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날이 많이 어둑해졌습니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던 풍산개 가족도 슬슬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는지 자기집으로 들어가 빼꼼히 얼굴만 내밀고 있습니다. 가장 주의해야될 토끼는 미처 만나지 못했지만 트레몬토 710은 아주 멋진 곳인 듯 합니다. 부산의 카페명소로 머지않아 많은 분들께서 이곳을 찾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북구 금곡동에 트레몬토_710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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