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나갈 때 목적지로 정한 나라의 화폐에 대해서는 꼭 알아야 합니다. 화폐의 가치나 물가를 신경쓰지 않고 돈을 쓰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지갑이 텅 비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의 이웃에 있는 일본을 여행할 때도 일본의 화폐단위에 대해 꼭 알고 있는 것이 좋겠지요. 지리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유사한 점이 서로 많은 나라이지만 돈을 쓸 때는 항상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으니까요. 오늘은 일본의 화폐인 엔화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특히나 처음 일본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엔화 종류 - ①동전
일본여행에 앞서 알아야할 것 중 하나는 일본은 동전의 사용이 빈번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돈을 쓸 때처럼 지폐를 많이 사용하다가는 어느새 주머니에는 엄청난 무게의 동전들이 쌓일지도 모릅니다. 일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동전의 사용에 대해 항상 염두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 1엔(1円)
- 일본 엔화 중 가장 작은 화폐가치를 가진 동전입니다. 우리나라의 10원짜리 동전을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 5엔(5円)
■ 10엔(10円)
■ 50엔(50円)
■ 100엔(100円)
- 엔화 중 사용빈도가 가장 많은 동전입니다. 우리나라의 1000원짜리 지폐를 생각하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 500엔(500円)
- 일본 엔화 중 가장 큰 화폐가치를 가진 동전입니다. 우리나라 500원짜리와 비슷한 이 동전은 5000원권 지폐와 비슷하니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엔화 종류 - ②지폐
■ 1000엔(1,000円)
- 지폐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엔화입니다. 우리나라의 1만원권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 2000엔(2,000円)
- 엔화환율이 1000원으로 가정할 경우, 우리나라 돈으로 2만원의 가치를 지닌 지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만원권이 없기때문에 유의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일본인들에게도 다른 지폐들보다 사용빈도가 적은 지폐라고 하더군요.
■ 5000엔(5,000円)
- 우리나라의 5만원권을 생각하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 10000엔(10,000円)
- 일본 엔화 중 가장 큰 단위의 지폐입니다. 약 10만원의 가치를 가진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본여행
엔화사용 팁
일본여행을 준비하고 환전을 할 때에는 1000엔짜리 지폐를 다수 바꾸시길 바랍니다. 큰 상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현지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되는 지폐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소지하고 있는 것이 소비하는데 편리할 수 있습니다. 5000엔이나 10000엔처럼 단위가 큰 지폐는 사용할 일이 크게 많지는 않았지만, 고가의 물건이나 기념품을 구입할 때 주로 사용한 듯 합니다.
지폐로 물건을 구입하게 되면 거스름돈을 전부 동전으로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5000원까지 동전을 사용하는 것이니 동전의 사용빈도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여행에서는 동전지갑을 필수준비물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지요. 동전지갑을 준비하시고, 왠만한 일에는 동전을 사용하시는 것이 귀국할 때 주머니를 가볍게 해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입니다. 동전의 사용에 대해 항상 염두하신다면 엔화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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