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맛집

(부산당리)하늘이 보이는 카페, "스토리오브마스(Story of MARS)"

by 별통 2018. 4. 2.



부산 당리 조용한 카페

스토리오브마스(Story of Mars)




오늘 소개드릴 곳은 부산 당리동에 위치한 조용한 카페, 스토리오브마스입니다. 이곳에 살지는 않지만, 한번씩 오는 동네라 지나가던 길이었는데 새로운 카페가 눈에 띄어서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스토리오브마스>

지도 크게 보기
2018.4.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소재지 : 부산 사하구 승학로2번길 옥미아구찜 빌딩 5층

영업시간 : 매일 11:00~22:30, 일요일 휴무



스토리오브마스 카페가 위치한 곳은 큰 길가가 아닌 뒤쪽의 골목입니다. 위치를 첨부할테니 방문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카페는 건물의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특이한 카페구조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깥쪽은 천장이 막혀있긴 하지만, 루프탑처럼 이 동네 카페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투명한 유리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문했던 시간대가 햇빛이 정면으로 비추고 있어 사진이 잘 나오지않아 첨부를 못했네요.






안쪽에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아늑한 느낌이 들게합니다. 주문도 여기서 하구요. 저는 음료만 시켰지만 음료와 함께 수제로 직접 만드시나 봅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주문을 하고, 밖에 앉아서 광합성을 제대로 했습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루프탑보단 투명한 유리로 막혀있는 이런 공간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햇빛을 쬐어 온기를 머금은 공기가 포근한 느낌을 들게하고, 열린 창문에서 솔솔 부는 바람이 느낌이 좋더군요. 시원한 음료도 맛있어서 평일임에도 주말같은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동네 마실을 나와 지인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기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옹기종기 당리동의 주택들도 이곳에서 보니 멋진 장면인 것 같습니다. 햇빛이 정면으로 비추는 시간대에 방문해 하늘을 제대로 쳐다보질 못했는데, 해가 지고 방문하면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도, 스토리오브마스)



카페에서 직접 올린 사진에 투명한 천장으로 보이는 달의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야경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토리오브마스 메뉴)



이상 부산 당리동 루프탑 카페, "스토리 오브 마스"를 소개드린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