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해도 마음이 들뜨는 해외여행. 출발이 한참 남았음에도 일찍부터 해외여행을 갈 생각에 마음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낯선 타지로 가는 것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내가 가려는 나라가 안전한 나라인지 한편으로는 불안감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지요. 오늘은 해외여행을 가려고 할 때 생기는 이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가고자 하는 국가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여행경보제도'를 소개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해외안전여행 여행경보제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http://www.0404.go.kr)에 접속하시면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색깔이 칠해진 세계지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색상이 의미하는 것이 바로 여행경보제도의 단계입니다. 해당국가나 지역의 치안정세 및 기타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해당국가의 여행자 혹은 체류자를 위해 위험수준을 지정하고 그에 따른 안전대책을 안내하는 제도가 바로 여행경보제도입니다.
여행경보제도는 단계로는 중·장기적인 위험수준에 초점을 둔 '여행경보'가 4단계, 단기적인 위험수준에 발령되는 '특별여행경보' 2단계로 나뉩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는 이렇게 단계별 상황에 따라 이에 따른 안전대책이나 행동강령 등 체류자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첫 화면의 세계지도에서 가고자 하는 지역을 클릭합니다. 유럽을 한번 살펴볼까요?
이번엔 유럽권에 속한 국가들의 여행경보 발령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고자 하는 나라를 눌러주세요.
여행을 가려는 나라를 누르면 해당국가의 여러 지역들에 대한 여행경보의 상황은 물론, 해당국가의 최신안전소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사관·경찰·소방서·병원·약국 등의 현지비상연락처 및 해당국가에 대한 기본정보, 사건·사고 정보, 현지문화 정보 등 여행에 유용한 정보들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숙지해 놓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행경보, 안전정보 등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플러스친구를 통해 카카오톡으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여행등록제 '동행'에 가입 후 여행일정을 등록하면 이메일을 통해 여행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여행경보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해외여행에서는 사전조사가 참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충분히 준비하셔서 언제나 설레는 해외여행,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